[재테크/가상화폐] - #0.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스팀 ...) - 투기인가? 미래를 향한 티켓인가?

 

[재테크/가상화폐] - #1.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스팀.. 이 많은 코인중 어디에 투자해야하지? 코인비교, 코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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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에 투자해도 될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거친 후에, 어떤 화폐에 투자할지 결정을 했다면, 다음은 어떠한 거래소에서, 어느 시기에 가상 화폐를 사야할까 고민이 될 것이다. (아직 고민중이라면, 위의 글들을 읽어보고 가상화폐가 나에게 맞는 투자처인지부터 고민해보자)

5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사실 지금의 10-20만원은 큰 돈이 아니다. 장기적으로는 그정도 가격차이를 고려해도 말도안될 정도로 가상화폐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나는 예상한다. 

투자를 위한 시기 결정보다 중요한 것은 가상화폐의 본질에 대한 공부를 통해 코인 시장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신뢰가 형성된 사람이라면, 사실 지금 시장의 상황을 보면 시기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있다(물론 이번달 초와 같이 가상화폐 시장이 거품이 낀 것이 확실한 시기는 피해야 겠지만)

그러나, 사람의 믿음이 어디 그렇게 확고한가. 그렇지 않다. 시장의 작은 움직임, 기사 하나에도 흔들리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렇다면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결심한 시점부터, 저점에 뛰어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저점과 고점을 안다면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가격차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저점에 사고 고점에 팔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역시 버리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이쯤 필려온 것은 주식 시장에서 빌려온 투자원칙인 '무릎서 사고, 어깨에 팔아라' 이다.

가상화폐가 어린 아이라고 칠때, 아이의 키가 어디까지 클지는 모르는 일이다. 따라서 투자 기간을 결정하게 되는 매도 시기는 최대한 길게 꾸준히 기다려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언제 살 것인가? 이다.

 

 


가상화폐 시장이 장기적으로 엄청난 크기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 나이지만, 아직까지 시장이 감당해야 할 위기는 다양하고, 많이 남았다. 따라서 얼마전의 저점을 놓쳤다고 해서 크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지금 비트코인은 BCC와의 분리로 인한 악재를 잘 이겨냈기에, 상승해 있다. 이를 단기적 상승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고, 드디어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반드시,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신뢰를 가진 사람들이 티켓을 살 만한 기회는 다시 올 것이다. 때문에 차트를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분석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흔들리는 기차가 미래를 향해 가고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 태도를 확실히 해 두는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어떤 거래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우리의 선택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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