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니아에요~^^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선혼담소 꽃파당 첫회를 했어요

꽃파당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내 매파들의 당이라는 의미에요.
(매파란 현대의 중매쟁이를 의미)


꽃보다 아름다운 사내라.. 파라다이스인가?

꽃파당에 얼굴천재 얼천 차은우도 나온다길래 기대하고 본방 사수를 했는데

오잉?  차은우 왜 안나오지?

그래서 꽃파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등장인물소개를 전부 읽어봤는데 여전히 차은우는... 없어..

꽃파당 차은우 역할은 바로 마훈!


차은우는 꽃파당의 매파, 마훈역을 최종고사했다고..

추측하기론
신세경과 함께 촬영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과 조선혼담소 꽃파당의 방영일이 겹치기도 하고
둘 다 사극 드라마라는게


꽃파당 마훈역을 고사한 이유가 아닐까?



얼천 차은우가 할뻔한 마훈역의 소개를 보면

마훈 등장인물소개

마훈 역
마훈 김민재
‘왕의 여자를 사랑한 중매쟁이’

#조선 최고이자 최초의 남자 매파당 ‘꽃파당’ 의 맏언니 
#조선 최초의 중매 프로파일러 #손만 댔다하면 성혼률 99% #매파계의 일인자
 
남녀노소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연애부터 결혼 이혼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주관하는 조선 최고의 중매쟁이! 엄연히 남녀가 유별한 조선에서 혼인 당사자와 직접 면담은 물론, 당사자의 사돈의 팔촌까지 심층 면접까지 하는데도 그가 이 바닥을 평정할 수 있었던 건, 수려한 외모와 반박 불가한 논리적인 언어 구사력 그리고 작두 탄 예지력에 있다. 거기다 뛰어난 정보력으로 집안의 숨기고 싶은 비밀부터 속궁합까지 유추해내고, 혼수 문제 등 분쟁을 중재하며 신랑 신부의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중매 컨설턴트로 차별화를 두니 피맛길을 마다하는 벼슬아치들도 꽃파당에 줄을 선다. 
사랑은 절대 밥 먹여주지 않으며 쓸데없는 믿음은 삼 일을 못 가니, 그 중에 가장 믿을 만한 건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조건끼리의 궁합이 아닌가? 그게 바로, 마훈의 중매관이다. 그에게도 사랑을 최선의 조건으로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랑’이란 것이 하나뿐인 형을 잃게 만들자, 한성판윤 집안의 귀한 도련님 아닌 매파로, 하찮은 사랑 따위에 기대지 않는.. 완벽한 조건의 짝을 맺어주는 천한 중매쟁이로 살겠다고 결심했다. 그런데 또 사랑의 신기루에 속아 넘어간 이가 나타났다. 매일 같이 찾아와 혼사를 맡아달라 청하는 대장장이 이수라는 놈이! 양반도 아닌 주제에 양반들처럼 주자사례 다 갖춰서 개똥이란 여인과 혼인을 하겠다는 그 맹랑함에 결국 넘어가줬다. 이런 놈이라면 사랑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또 속았다. 혼례 날 신부만 덜렁 남겨 두고 도망을 가다니.. 제 잘못도 아닌데 남겨진 상처투성이 신부에게 마음이 쓰여 곤란에 처한 개똥을 꽃파당으로 받아들이기로 한다.




꽃파당에서  차은우를 볼 수 없는 건 넘나 속상하지만 또다른 얼천(목소리도♡) 김민재씨가 아주 빈틈없이 아쉬움을 막아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

꽃파당 김민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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