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애드센스랑 세계 최대의 기업 중 하나인 구글에서 제공하는 광고 대행 서비스이다.

 

인터넷 세계에는 현실 세계와 달리,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광고를 개제할 수 있고, 우리나라 같이 네이버로 거의 모든 검색 트리팩이 집중되는 나라는 네이버 메인에 광고글을 올리는 데에만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된다.

 

역시 구글은 한발 앞서 나가는 걸까. '구글은 광고 회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글과 광고가 필요한 회사가 직접 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라, 광고가 필요한 회사와, 광고를 하고싶은 인터넷 사이트 주인들을 연결해주는 '애드센스'라는 서비스를 오래 전부터 진행해 왔다.

 

 

 

대형 포털 사이트를 제외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광고의 대부분은 다 구글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구글의 광고 점유율은 대단하다.

 

한편으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하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인 만큼, 후발업체들을 상대하고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서 여러 노력들을 해 왔다. 그중 하나가, 규모나 트래픽이 매우 큰 사이트를 상대로 하지 않는 나같은 작은 '블로그'에도 광고를 주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말 '아무에게나' 광고를 준다면 구글이 아니다. 불법 성인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성 관계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거나, 불법적인 내용을 담은 사이트, 블로그는 트래픽이 아무리 높아도 구글의 운영정책에 반하기 때문에 허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 같은 사람이 블로그로 애드센스 광고를 다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애드고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애드센스를 달기 위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구글은 바보가 아니기에, 이 사이트에 광고를 준다면 가치 있는 정도의 트래픽을 낼 것인가 에 대한 자체적인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 기준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생각을 해 보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구글 애드센스 가입 승인을 받기 위해서 신청을 해댈 것이고, 그것을 사람이 직접 블로그에 들어가 읽고 승인을 내줘야 한다면, 광고비보다 승인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히 구글은 로봇을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애드센스 광고 개제를 허용하는 것인데, 그 기준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그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기준을 쓰자면,

 

" 공백을 제외한 1000자 이상의 글 최소 10개" 이상을 쓰면, 최소 지원 자격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구글 자체 규정이 엄격해진 것인지, 로봇 녀석이 건방져 진 것인지는 몰라도 "5000자 이상 글 20개 이상"이라는 바뀐 조건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사실 글자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블로그 키워드와 글이 얼마나 일치하느냐 인 것 같다.

 

예를들어, 내가 재테크에 대한 글을 쓰는 계정을 허가 심사를 받는다면, 왼쪽 카테고리 창에 맛집, 서평, 오늘 기분 이런 잡다한 항목들이 많은 것보다, 재테크에 관한 여러 항목이 있는 것이 심사를 받을 때 유리하다는 것이다.

 

만약에 다른 글을 쓰지 않으면 1000자 이상 글 10개를 절대로 못 넘을 것 같다면, 적어도 "카테고리 분류"는 확실히 해야 한다.

 

큰 분류로 경제, 일상 등을 나누고, 그 분류에 맞게 글을 쓰면 심사를 통과하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위의 것은 정말 기초적인 방법에 불과하고, 꿀팁이라고 할 수 없다.

 

내가 구글 애드고시를 통과하면서 생각해낸 꿀팁을 소개한다.

 

일단 열심히 쓰라는 대로 쓰기는 쓰는데, 글이 더이상 안나오고, 구글은 나한테 관심도 없는 것 같아 서러울 때가 있다.

 

그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 어렸을때에 학교 과제를 위해서 써둔 독후감, 또는 대학 입시를 위해서 써둔 자기소개 파일이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활용하면 좋다.

 

어차피 애드센스의 경우, 한번 승인을 받으면 다른 블로그에도 나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즉, 블로그 1, 2, 3번이 있는 사람이, 애드센스 계정을 블로그 1을 통해서 승인을 받았으면 그 계정을 가지고 블로그 2 3번에도 광고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말 글 쓰는 것이 너무 힘들고 구글이 너무 밉다면 내가 위에서 얘기한 이전에 써둔 자료들을 이용해 보자.

 

이전에 쓴자료들을 이용하는 이유는, 과거에 인터넷에서 검색될 수 없는 "나만의 고유한 자료"를 이용하는게 승인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은 길지만, 어디서 다 베껴온 것이라면 우리 구글신은 빠르게 눈치 챈다.

 

따라서, "내가 써뒀던 글"을 적절히 카테고리를 나눠서, 다시 블로그에 올린다음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그 외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키워드에 따라서 포스팅을 낸다면, 승인은 쉽게, 수익은 원하는만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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