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맹독성 리트리버입니다.


 


오늘은 스팀이 디도스 공격을 받아서 많이 아팠습니다.

 

Steemit.com 뿐만이 아니라, steemkr로 트래픽이 몰리자 steemkr도 공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제가 프로그래밍이나 해킹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왜 스팀이 디도스 공격의 대상이 되는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충 주워들은 바로는 디도스 공격만으로는 회원들의 개인정보나 개인키를 해킹할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이런 공격으로 다른 유사 사이트로의 로그인을 유도해서 악성 코드를 심어놓는 는 방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하필 오늘 스팀이 아파서 저는 특히 좀 아쉬워요.

 

왜냐하면, 사실 오늘은 저희 이모의 데뷔무대? 였거든요.

 

얼마전에 게시글로 소개드렸던 저희 이모네 집에 가서, steemkr을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어떻게 로그인 하는지, 사진은 어떻게 올리는지, 프로필 사진은 어떻게 바꾸는지 등을 열심히 가르쳐드리고 같이 가입인사 글을 올렸는데..

 

 

 

아뿔사.. 하필 디도스 공격의 전례가 없었던 스팀잇이 오늘 디도스 공격을 받다니요??

 

몇번 스팀잇 접속이 됐다가도, 다시 끊기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니, `에이.. 오늘 장사는 다했다` 라는 마음이 들어 저부터도 오늘은 스팀잇 커뮤니티에서 글읽기를 소홀하게 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따스한 관심을 보여주셨지만, 가족을 지켜보는 입장이라 그런지 스팀잇이 아프지 않았다면.. 이란 마음이 들긴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자기 합리화일수도 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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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스팀잇이 아파서 씁쓸한 김에 오늘은 공부 하다가 슬쩍 나와서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딴짓을 맘껏 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의미없이 인터넷 공간을 '서핑'하곤 했었는데, 스팀잇을 가입하고 나서는 다른 인터넷 사이트는 잘 들어가지 않고 보통 스팀잇에서 글을 읽었거든요 (사실 딴짓이라기보다 스팀잇이 메인이 되고 쉬는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 같은 날도 있었습니다 ㅋㅋ)

 

오늘은 스팀잇이 아픈 틈을 타서, 친구들 페이스북도 들어가보고, 예전에 하던 커뮤니티 사이트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

 

살~짝 바람을 피긴 했지만 앞으로 스팀잇이 더 아플일은 없으니 괜찮겠죠??

 

스팀잇아.. 아프지마 ... ㅜㅜ 니가 계속아프면.. 이제 바람필 곳도 없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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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야속하게도 흘러서 연휴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저는 연휴 뒤에 바로 모의고사가 있어서, 사실은 열공을 했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어요.

 

어제 그제는 감기가 좀 심해서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자기도 했었고, 막상 노데 관성이 붙으니 멈추는게 또 쉽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내일과 모레는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지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나름대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세상에 내가 필요한 자리 한군데 정도는 있을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지녀 봅니다 ^^

 

스팀잇 동지분들 연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center>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저를 [![](https://steemitimages.com/0x0/https://steemitimages.com/DQmTiCwPX5Eh6J9TrHZ9Aki1E8u7jM6gc2LqvycQ91JFrjQ/Steemit%20Follow.gif)](/@toxic-retriever) 해주세요^^</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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